진해 가던 날 진해 가던 날 배효철 생의 영상에 묻혀있는 보금자리돋은 별 맞으며 가던 날흐른 시간 멈추고 가슴 튼다 아이는 앞서는 아버지 따라엄마 손 동여매고흰 꽃 너불거리는 벚꽃장 길 봄의 문 여는 진해아버지 으름장으로 한달음에탑 산 올라 친구야 외친다 충무공 정신으로후예가 되어 바다를 섬기고해안을 안은 진해루에 오른다 시인이 되어 시인을 찾던 날교가를 부르게 해준 월하 김달진선생고향에 우뚝 서 있는 어른을 만난다. ; 김달진 문학관을 찾으며.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