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10월11일(금) 전국일주 3일 차! -; 영월 ->봉화 ->영주-> 풍기온천으로~

배효철 (여산) 2013. 10. 20. 15:16

 

10,11.금 ㅡ영월 김삿갓유적지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김삿갓유적지는 영월군 와석리에 김삿갓 묘소와 장승, 솟대, 돌탑 등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김삿갓의 본명은 병연, 호는 난고이며 조선시대 때 민중시인으로 김삿갓이 영월군 어둔재에 숨어살던 20세 때 영월동헌에서 실시된 백일장에서 조부의 행적을 모르고 있던 그는 조부를 신랄하게 탄핵하는 글을 지어 장원에 뽑혔습니다. 이처럼 그는 해학시 뿐만 아니라 한시의 정통규범을 파괴하는 파격시의 세계를 형상화한 민중시인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 민화박물관에 들러, 민화대작과 함께 19금민화도 함께 감상!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김삿갓계곡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은189평의 목조건축물로 113평의 공간에《화조영모도》,《산수도》,《작호도》,《어해도》등 200여점의 민화를 전시하고 있다.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민화들은 대부분 조선시대의 무명화가들에 의해

그려졌으며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실용적으로 제작된 회화의 일종이다. 민화는 주로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평범한 우리 민족들의 삶과 그 이면의 애환, 특유의 정서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그림이라 할 수 있다.

 

-> 봉화로 내려오면서 피부병에좋다는 탄산약수, 오전약수탕에 들러

    ;약수 작은패트병 두개에 담고,맛은 씨큼하면서 탁쏘는 맛이나는 약수이었다.

 

 

 ->봉화에 있는,

 →이몽룡생가계서당을 둘러보고,

   ;이몽룡의 생가로 알려진 계서당. <춘향전> 연구의 대가로 알려진 연세대 설성경 교수가 오랜 연구 끝에 이몽룡이 실존 인물이었음을

   밝혀  낸 것. 이몽룡은 본래 봉화의 성이성이란 사람이었는데, 계서당은 그가 1610년 즈음 건립하여 후학을 가르치던 곳이라고 한다.

 

 →영주로항한다.

 

 →영주 ,부석사를 두루두루 살펴보고,

 - 부석사는,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삼국사기〉·〈삼국유사〉에 의하면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676년에 창건하고 화엄종을 널리 전했다고 한다. 〈송고승전 宋高僧傳〉 의상전(義湘傳)에는 의상과 선묘, 부석사 창건에 관한 설화가 자세히 적혀 있다. 고려시대에는 선달사(善達寺) 또는 흥교사(興敎寺)라 불렀는데 선달이란 선돌의 음역으로 부석의 향음(鄕音)으로 보기도 한다. 의상을 부석존자(浮石尊者)라 하고 그가 창시한 화엄종을 부석종(浮石宗)이라 하는 것은 이 절의 명칭에서 유래된 것이다

 

 우리는 나오면서 즐비하게 늘어져 있는 장사치들의 외침에, 말린사과 한봉지 만원에 사들고,차에 두고는 둑고두고 먹는다.

    

다음코스로 ,→우리는 ^선비촌과 소수서원^ 으로 향한다.

선비촌은,

조선시대의 전통가옥을 복원하고 생활상을 재현하여, 유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영주시가 건설한 테마파크이다

선비촌은 옛 선현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선현들의 학문 탐구와 전통생활 모습을 재현하였다.

부지면적이 57,717㎡(17,459평) 이고, 시설들로는 선비촌, 민속시설, 강학시설, 저자거리 등이 있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사액서원이자 사학(私學)기관이다. 조선 중종 37년(1542)에 풍기군수 주세붕이 안향을

제사하기 위해 사당을 세웠다가, 중종 38년(1543)에 유생들을 교육하면서 백운동서원이라 하였다. 명종 5년(1550)에는 풍기군수 이황의 요청에 의해 ‘소수서원’이라 사액을 받고 나라의 공인과 지원을 받게 되었다. 중종 39년(1544)에 안축(安軸)과 안보(安輔)를 제사지냈고,

인조 11년(1633)에는 주세붕을 더하여 제사지냈다. 서원의 건물은 비교적 자유롭게 배치되었는데, 일반적인 서원의 배치가 완성되기 이전인 초기의 서원이기 때문인 듯하다

 

 

->영주,

    ;선비촌에는 선비들이 사는 마을을  그대로 보존하여 이룬곳이라, 선비들의 순결한 마음이 느껴지는 듯 하였으며,

    서원의 뜰에 들어서자, 책자를 들고,이리저리 다니며 글을 읽는 선비가 다니는 듯 도 하고,

    대청마루에는 글을 보고 읽는 정숙한 차림의 선비도 보이는 듯 하였다.

    이곳은 공부하기에 참으로 좋은 명당으로,수령이 오래된 소나무군으로 이루어져, 청초한 옛선비의 글 읽는 모습이 그려지고  

    그 노송의 멋은 분위기가 한층 더 하였다.

 

  ->우린, 많이걷고해서, 피로를 풀 겸,

 

   ->풍기온천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