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속 그림자 배효철 지금 무엇을 생각합니까?어쩌면 아무 생각이 없을 그때가나를 그릴 수 있을 때가 아닌가요 지금 무슨 꿈을 꾸나요자신의 아름다운 환상이그대를 흔들고 있군요 지금 무슨 얘기 하고픈 가요자신이 할 수 있는가장 아름다운 얘기를 그려 봅시다 지금 누구에게 눈짓 하고픈 가요그는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그대의 고운 표정을 우리 푸른 물속에서마음껏 노닐고 있는 그들의 무리가 되어그곳의 아름다운 공간 함께 헤엄쳐 볼까요? - 고도원의 아침편지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