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락의 아침 배효철 환한 아침이네, 난 자리에서 몸 털고 정리에 들어간다아침햇살이 있는 날이면 아파트뒷산인 광교산 삼림욕장으로 향 한다좀 흐리다, 하면 만석공원으로 나가기도 하고코스가 수시 바뀌는 변동프로그램이다 오늘 아침햇살이 참 좋다겉옷은 입고 나왔는데도, 스치는 바람이제법 서늘하기 까지 한다오늘따라 가벼운 발걸음이 느껴지네,어제는 좋아하는 남은 명절음식 잡탕에그만 조기가시가 걸려, 하루 종일 그놈 갔나 싶어확인하느라 목줄에 신경 써다보니머리가 다 띵띵했는데,아직도 잔존 기미가 있는데도 발걸음은 산뜻하다 아~ 완연한 가을이다!덥다 덥다! 하던 며칠 전 얘기는이제 한 장 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