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예술 2017 겨울호 제44호 배효철 회원시 수록되다 한국문학예술에서는 2017 겨울호 제44호가 12월10일자로 발행되어 전국 42개지역과 세계 20여 곳으로 발송되고 있다. 시인 배효철은, 한국문학예술 제41호인 봄특집호에 신인으로 등단되어 "잔영, 인연, 가을옷을벗고"의 세편이 수록된 후, 제44호에 "밀당놀이, 모퉁이" 두편이 실리게 되어 등.. 문학 활동 이야기 2017.12.27
밀당놀이 밀 당 놀이 배 효 철 먼 길 바람처럼 달려온 날 들마음속에 파묻힌 엄마와의 밀 당 놀이오늘 살며시 찾아 들었네 부엌일 하던 엄마 행주치마몰래 풀어 당기고 줄달음치면야, 언제 철들래 나 벌써 철들었어,이름에 철자가 들어 있잖아마당 돌며 행주치마 저만큼 던지며메롱 한다 잡혀주면 사탕 주겠노라손 내밀던 엄마오늘 먼 길 아들 찾아 온 엄마가 쥐어준 행복에환한 어린아이가 된다 *밀당놀이 = 연애할 때, 서로 마음을 밀고 당기는 사랑 놀음의 말. (밀고 + 당기다+ 놀이)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