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딸들을 시집 보내고 사랑하는 나의 딸들을 시집 보내고 내 생애 항상 첫 경험을 맛보게 했던,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큰딸을 작년 11월초에 시집보내고 그 허전함이 채 가시기 전, 내가 가장 이뻐 하는 둘째 딸을, 큰딸 보낸 두 달을 좀 넘긴 날 섭섭한 맘을 뒤로 물리고 내 손에서 떠나 보내었다. 아쉽고 허전..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