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담아 가슴에 담아 배 효 철따뜻한 의지가 담겨 있다면내게 안겨보세요마음이 아프게 자리하고 있다면그 또한 내게 주세요그 얼굴에 한 조각의 진정한 미소가 담겨 있다면행복을 담고 있는 늘솔길이 될 것이오가슴이 저려 오더라도 뒤돌아보지 말고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곳에흥건한 땀 줄기를 씻어주오늘 함께 저는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니.*늘솔길; 언제나 솔바람 부는 길.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8.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