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56

자유의 불 꽃

자유의 불 꽃                                  배효철 해 뜨는 동방의 나라자유대한은 우리가 지킨다자라나는 우리의 후손들에게오롯이 자유의 물결 담긴 금수강산바른 선택으로 제대로 물려주자법과 질서가 바로서고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는 세상잘못된 거짓과 허위.비방.음해등다  불 살아 버리고,평화의  불 꽃 활활 피우리라.                                       ㅡ유화 10호,   배효철 작.

헛걸음

헛걸음                           배효철   마땅한 것이라 생각 노을 되어 엎어진 찻잔처럼느낌 눈물 지우려   당연 손가락 나눈 대로풋풋한 가슴 다듬어디딘 발 못내 아쉬워   스쳐지나간 어두운 동자놓친 게 무어라   안타까움 위로하고허우룩한 걸음조차 옆구리 묻고슬픈 미소로 슬쩍 안겨   어디 여태 디딘 발 중헛걸음 한 두 번인가그간 환한 가슴 색 그려두어   담아둔 화폭은 언제나 곁에 서 있으리라.

우리가 살면 얼마 산다고

우리가 살면 얼마 산다고                                     배효철우리의한 시대 사는길에자주 쓰던 말 되 새겨보니,한창때는, 최고로,법대로,완전하게, 훌륭하게,규정대로, 등을 많이 사용했던 것 같으네그러나 실제 그 말과 같이 다 이루지 못하면서도 늘상 그곳을 향하여 쫓다보니허무한 시간이 많았지황혼에 들어서다 보니보통,얼추,적당히,평균으로,대충대충,등단어를 많이 사용한 것 같아그만큼 체력이 떨어진 탓도있겠지 아님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를 알아서 이던 지,요즘은,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뜻 대로, 좋으실대로 등으로편안해지고 있는 것인 지,포기한 건지, 양보하는 마음으로살게 되는가 보다그렇다고 더 너그러워 진거 같지도  않은데,개중에별 수도 없으면서세상을  우습게 보고 천년을 살 ..

온새미로

제목,무릉도원.-수채화 10호  배효철작.           온새미로                           배효철  이 사람아!엄마 젖가슴 내 쫓기던 날제대로 쓴 맛 보았지그 후론 단 맛 찾아 나서나어디 그리하던 가  두발 일으켜 걸었을 때박수도 받곤 했지한걸음씩 뗄 때마다시작은 펼쳐지고온갖 맛 다 보았다 싶었는데  가온길 싶지 않고가욋길 걷기가 십상이라간살 뿌리치고온새미로 살고자 하였지지난 것 허망하다하나그 뿌리 어디 있으랴  진정 엉킨 것 풀고 나면오롯이 내 것만 남지허허 웃어 보이면 사랑이 알 품어. *가온길-정직하고 바른길. 가욋길- 필요 밖의 길. 간살-아첨하는 태도.온새미로 –자연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2024.09.06. 중부일보.시의 향기 게재,/문협지원.

아침햇살

아침 햇살                         배효철 이른 아침 햇살 따스하게 마중하며  바깥 창가 걸터 앉아인사  여쭈어이불속 잠든 아가 입가로영롱빛 던지며빼꼼히 창 너머 안쪽 살피네빛손 시린 듯 마구 부비어잠 깰까 살며시 창 열어주니추운 듯 얼른 빛살타고 들어와살포시 옆자리 하네맑은 공기 얻어타고 온 어린 아침 햇살아가옆에 함께 누워방긋이 미소 덮어주며싱그런 영롱빛 아침햇살맑은 미소 인사하고살포시 포옹하네새 아침 빛으로 천사 보내주신거룩한 사랑 영원히 기뻐하며 함께 찬송하리.ㅡ농축투데이 ㅡ 시, 아침햇살.게재 - https://bhc5005.tistory.com/m/1242 농축투데이 ㅡ 시, 아침햇살.게재〔시〕 아침 햇살 - http://www.nongchuktoday.com/news/art..

새해소망

제목; 대한의 아침 해. 유화 10호. 배효철 작.    https://bhc5005.tistory.com/m/1129 대한의 아침 해.23.0218. 제목 ; 대한의 아침 해. 내용 ; 유화 10호. ㅡ 본 그림은, 동방의 떠오르는 해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젊은군시절 해군군함에 조타를 잡고 새벽에 남해에서 동해를 향 할때, 떠오르는 해 속으bhc5005.tistory.com 새해  소망                     배효철갑진년  새해 기상한껏 다가와굳은 자아 소신깃대에 꽂고무궁한 역사위로바른점 찍게 하소서.

해 갈음

제목; 잔영, 유화6호 .  배효철 작             해 갈음                           배효철 빛 물결 타고 스친 자욱담겨 둔 영혼 가득한데무엇 앞 세워 표 할게 없어한꺼풀 더미 벗겨내니무수한 얼룩들 잇고뚜렷이 새겨 놓은 풍미어스름 보이지 않아하얀 아쉬움 눈물 훔치네맞이하는 몸부림애닳픔 뒤로 하고새로움 반기려 발꿈치 깨워뒤 태 다듬고환한 미소 얹져 맞이 해 보리.(해설) 해 갈음/ 해 바꿈.빠른 세월 흘러 지나간 흔적마음깊이 담아둔 것은 많은데무엇하나 잘 해 둔 게 별로 없네순간들 풀어 헤쳐보면셀수 없는 사연은 줄 잇고무언가 해논 게 있다 해도뭐라 큰소리로  말 할 게 없네허한 마음은 눈물 삼키며그래도 내 것 잃기싫은 몸부림가는거 붙잡지 않고 오는거 막지 말 듯지나간 것들 마..

자욱길

제목; 가을길. 유화 6호. 배효철 작.      자욱길                           배효철후밋길 저편 기다리는 안타까움눈길 주지않던 이혼자 기다리네행여나 하며망설이다 던진 맘보이는 거는기다림 흔적 조각들아쉬운 숨 헐떡이고기대 흐름 풀어 망설임 건지고가슴깊이 품었던  짠한 모습아까운 영혼 찌들이는데자욱길 더듬었던 가슴팍편한 체념 한숨 드리우네.자욱길 - https://bhc5005.tistory.com/m/1221 자욱길제목; 가을길. 유화 6호. 배효철 작. 자욱길 배효철 후밋길 저편 기다리는 안타까움 눈길 주지않던 이 혼자 기다리네 행여나 하며 망설이다 던진 맘 보이는 거는 기다림 흔적 조각들 아쉬운 숨 헐bhc5005.tistory.comㅡ한국공보뉴스. 시 - 자욱길 게재 - ht..

불 꽃 살리리

불 꽃 살리리                             배 효 철세월의 흔적 흐름 일깨워청춘의 불 꽃 살려 일으키라그 날의 정열 되새겨 눈뜨고시대 영혼 더듬어 다시 살려 일어나라아름다운 동방의 등불 서서히 깨워꺼져가는 영혼의 불 길 당겨보라기여코 그날의 불  꽃 살리리 라!제목; 불  꽃 살릴리라.내용;  유화  10호 .  배효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