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할동- 신풍국악예술단

신풍국악예술단 수원정자동 선재전문요양원 봉사공연 가다

배효철 (여산) 2016. 3. 22. 21:59

 

 

 

 

 

 

 

 

 

 

 

 

 

 

 

 

 

 

 

 

3윌 22일, 화욜 오후2시경 신풍국악예술단은 수원 정자동에 위치한 선재전문요양원으로 약1시간 가량 봉사공연을 하였다.

많은 할아버지,할머니들의 기대속에, 심장과고동을 울리는

단장 황윤의가 이끄는 풍물단의 풍물놀이는 요양중이신

어르신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면서 심장에 고동을 울리기에 마춤이었다.

이어서 단장의 화모니카연주로 흘러간 옛노래는 어르신들의

추억을 떠 오르게 하여, 따라 부르시는 어른 모습에서 엿 볼 수 있었다.

이어서 조효순 민속무용단의 멋들어진 무용을 선 보이니,

어깨가 덩실덩실한 춤사위가 청춘을 불러 일으켜 주는 맘이어르신들의 미소가 일러 주는 듯 하였다.

 

이어서 박금주민요가수의 곡조는 심금을 울려주며, 콧노래와 어깨춤으로는 안 되시는 할머니는 나오셔서 한가락춤으로

답 해 주시었다.

 

늘 그렇듯이 배효철이 함께하는 신풍민요 각설이 공연은

마지막 분위기를 띄우며, 흥 판을 온몸에 엎어 놓는 민요

가락에 품파를 얹어 그 놀이 맛이 일품이 아닐 수가 없다.

힘 좋으신 어르신네들은 함께 어우러져 춤과 노래도

따라 하시며, 하루의 피로를 회복하시는 시간이 되었었으리라, 나는 그리 느끼며 봉사를 즐기고 덩달아 행복한 마음을

서로 전달하고 주고 받는 자리가 되었다.

 

본 요양원의 봉사공연은 매달 세째주 화욜 공연 해 주십사 하는 요청으로 신풍국악예술단은 쾌히 봉사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