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할동- 신풍국악예술단

배효철, 신풍국악예술단원과 소금산을 찾다!

배효철 (여산) 2015. 3. 24. 21:08

 

 

 

 

 

 

 

 

 

 

 

지난 3월22일, 일욜 산7000산악회의 시산제에 국악예술단의 회원 장선희와

김순애선생,장동우,선희친구와 함께

강원도 원주에 있는 소금산으로 모처럼의

산행을 떠났다.

버스 두대로 아침 일찍 출발한 산악팀들은

약2시간정도 지난 시간에 도착하여,

약378m의 소금산 정상을 향하였고

오르막길을 만날때마다 헉헉대며

열심히 따라 올랐다.

 

나의 특기가 내려올때인데, 이건 산악 훈련을 방불케하는 깍아지른 돌무더기이다!

돌섬을 지나니. 이젠 설악산 울산바위 오를때처럼 깍아지른 404철계단이다!

 

할아버지 체면을 불구하고 80도경사 철계단을 두손 꽉붙들고, 한계단 한계단을

조심조심 몇번의 구비를 돌아 내려왔다.

 

내려오니, 이미 선수들은 다 도착하였고,

거의 마지막조로 도착하니 바로 시산제가 열리고, 그곳에서 준비한 행사를 거행하였다.

 

시산제에 올렸던 대형참치와 오리전골로

점심식사를 막걸리와 소주!

선희가 상품으로 탄 와인까지하여, 거나하게

미시고, 김샘과 장사장 콤비로 음식을 일부 포장하여 거두매, 홀쭉했던 배낭이 가득!

 

남은 음식도 있고하니, 선희 동네 정자동으로

가자하여, 뒷풀이를 권주가로 안주 삼아,

등반 마무리를 하고, 하루 즐겁게 지낸날로

기억하며 집에는 어떻게 왔는지~~~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