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합창단과외합창 -테너 배효철

23' 금빛합창단 송년회 갖다

배효철 (여산) 2023. 12. 18. 19:25

23.12.18. 월요일.
금빛합창단은 12.18일 오전 11시.
수원통닭거리의 유명한 용성통닭 지층에서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전 단원이 모인
자리에서 송년파티행사를 갖였다.

용성통닭의 사장이신  한창석 고문께서
다른 바쁜 일정이라 잠시 인사만 하고
가셔야 할 일정에, 서울에서 내려오시는
이훈 지휘자선생 오시면 파티를 시작하려 하였으나 한 고문님이  시작 전에 단원들께
먼저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

한창석 고문께서는 2011년 창단 단장으로
왕성했던 지난 금빛합창단 의 활동성을 자랑
하며 더욱 더 분발하여 그때를 버금가는
합창단이 되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현, 필자 배효철 단장 과 인사 나누고 기념
찰영도 함께 남긴다.

이어 일단 차려지는 떡과 김밥과 음료수로
단원들과 나눔하면서  한발 늦은 주인공 통닭이 자리하자, 배효철 단장의 건배로 23"송년식을 시작한다.

1부에서 백낙현 고문께서도 인사  순서가
있었으나 가족여행 중으로 참석치 못했다.

이어 조금  늦게 도착한  이훈 지휘자의
축사로 2024년 더욱 빛나는 합창단을
만들고자 함께 재밋게 열심히 해 줄것을
주문하며 건배 제창 하시었다.

1부 순서를 마치고 한해동안 합창으로
정을 나누었던 동료들과 얘기들 나누며
술잔과 음료수로 서로 우정의 나눔을
아낌없이 주고 받으며  건강얘기로 거든다.
얼추 적당히 음식을 드신 시간이라 생각하고,


2부 순서로 들어 간다.
당초에는 노래방기기를 설치하여 하려했으나
용성측에서 민원제기가 있어서 사용불가를
뒤늦게 전날 전하는 바람에 별 도리가 없어
고심끝에 그냥 폰 반주나 시낭송 등으로
진행 방향을 바꾸었다.
좀 더 신나는 시간을 기획하였으나, 조용한
송년회를 갖이는 것으로 단장이 직접 사회
보며 조용히 진행키로 했다.

일단, 오늘 송년회가 있기까지의 과정을
간략히 단원들께 보고하고,
지금까지 힘들게 2011년 창단부터 지금까지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송계순 수석총무에게
짐을 들고자, 내년부터는 부총무로 악보장인
엘토 김명희로 임명한 내용을 설명드린다.

이어 ㅡ
분위기 리더 삼아, 단장인 필자가 선창으로
가곡 "그리운 마음"으로 단원들께 선사한다.
앙콜은 2절로 대신하며 바톤을 넘긴다.

소프라노 김미숙의 꾀꼬리 음성으로 현혹하고
담 순서  베이스 전찬식 목사의 시낭송과
수원가수로 지내는 베이스 유가성 선수가
가요 맛을 전한다.
이어서  소프라노 파트장 조병하의 시낭송을
앙콜하여 자작시 두편을 소개하기도 ...
이어 발전회장 유선종의 "별빛같은나의사랑아

도중에  수석총무 송계순 은,
2023년도 결산보고를 단원들께 소상히
설명하며 금빛합창단 살림살이를 얘기해
준다. 늘 보이지않게 단원들께 많은 애를
쓰고 있는 총무이다.

결산 보고가 끝나고 이어지는 순서가...
한잔 들어가서 인지 좀 헷갈린다 만,

다들 끼들이 산적해 있는 분들이라 주문하면
아낌없이 나서준다.
중앙도서관 시창작팀에서 알려진 인물
소프라노 이병희 시낭송과 노래로 한바탕 웃음

신입 남자 단원 두분 신고식을 시킨다.
테너 김홍재 단원의 민요 풍 가요 한곡 선사하고 베이스 박일문 단원은 시낭송으로
몫을 치룬다.
분위기꾼  테너  김헌준 긴머리소년이 한곡!
분위기는 정절에 닥고 자연히 건배는 이어진다


ㅡ 마지막 순서로 찾던 중,
남성팀 에서  특별주문 들어오신다.
쏘프라노 권진경 은, 시낭송으로 답한다.

더 하실 분을 목메어 찾았으나 반응이 없어
추후 원망없기를 다짐하고 마무리 한잔 나누며
2023년 금빛합창단 송년회를 즐겁게 마치며
내년 1월ㅡ 2월까지  손주들과 똑같이
방학에 들어 간다.

오늘 송년회를 준비하기 위해 수일전부터
준비물을 챙기고 상차림한 우리 임원분들

엘토파트장 윤병주.
소프라노파트장 조병하.
부단장 겸 수석총무 송계순.
부총무 겸 악보장 김명희.
자리 못한 남성파트장 이대용.

모두 그 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단원분들이 많이 감사 하고 계십니다.
내년에도 단원들에게 많은 봉사
잘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도 9월의,
수원시민의날 "시민합창단"공연으로
23년 수원합창제 참가 공연 하였으며,
행궁동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공연등
으로 함께 애써주신 동료 단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 입니다.

방학 중 건강관리 잘 하셔서,
개학하는 3월 4일 월 오전 10시
행궁동 강당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금 빛 합 창 단
                                   단장  배  효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