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화가 이 상융과 인물 화가 이 현우와 나, 배 효철 - 3인방 함께 하다.
24.0613. 목욜. 맑고 덥다.
얼마 전, 필자 배효철 은,
페북에서 친구로 맺은 파주 화가 이상융을
파주로 찾아가 한잔 나누면서 친구로 지내던 중,
페친, 서울 인물전문 화가 이현우 작가 또한
수원에 사는 필자가 나의 인물그림을 그려준게
계기가 되어 고마운 마음에 서울 아파트로 찾아가 한잔 나누며 친구가 되었다.
하여, 서로 화백3방이란 카톡방으로 인사도
나누고 하다, 3인 같이 모이기로 추진하여
금일 오후 1시 인사동 낙원상가 부근에 있는
낙원상가 " 옛날낙원아구찜 "에서 만나기로
악속하여 삼인방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였다.
다들 비슷한 나이 대라 바로 친구가 될 수 있었다
필자는 따로 한번씩 만난 사이나 두분은 첨 만나
는 시간인데, 늘 보던 사이 친구처럼 흐뭇해하며
정답게 만난다.
파주 이상융 화가도 아주 어릴때부터 그림을
좋아해 그리기 시작하여 단 한번도 쉬지않고
서양화 화가로 오직 한길을 걸어 온 사람이다.
또한 서울 인물전문 화가 이현우 작가 도
어릴때부터 한결같이 그림그리기로 시작하여
오직 그림만으로 젊어서부터 인물화실을 운영
하며 제자들을 길러 낸 타고난 화가이다.
필자야, 사회생활을 졸업할 무렵 취미생활 로
시작한 늦둥이 화가이나, 물론 중학교때 부터
미술반에 잠시 들어가 그렸으나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쳐 그만 둔 아쉬움이
60세 들어 소원풀이 하느라 다시 배운 그림이다
하니, 페이스북 하던 중. 너무나 놀라운 실력
소유자들인 두분 화가선생을 흠모한 나머지
직접 찾아 만나고 친구로 삼게 된 계기 다.
화가들 얘기야 단연코 그림얘기로 현 그림
세계의 문제점이나 앞으로의 작가들의 발전에
서로 좋은 뜻의 힘을 써보기로 하는 마음은
다지는 얘기들과,
자신들이 그림그리기 삶을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로 니누는 술잔이 바뻐지며 각1병이
나누어 진다.
옆자리 있던 손님들도 다 나가고 처음 자리한
우리만 덩그러니 있어 눈치보고 자리를 턴다.
마침, 파주 상융화가가 인사동 잘 아는 전통
찻집이 있다하여 그곳으로 발길 옮긴다.
들어서니, 전통찻집풍이 물씬나며 시화전이
펼쳐지고 있어 자세히 찾아보니,
이분 또한 페이스북에서 자주 서로 찾는
"중열김"이란 독특한 화풍의 화가 인것으로
알고 이화백에게 물어니,그 분이 맞다 하신다.
참으로 세상은 좁기도 하다. 그저 페북에서
서로 그림이나 시 또 얘기꺼리를 올리며
서로 친구로 맺고 찾는 정도인 분을!
또 이곳에서 전시하고 있는 그림으로 알아보니
한편 반갑고 신기하다 했더니,
상융화백이 전화로 통화하며 세사람이 찾아
차 한잔 마실 겸 전시 구경왔노라 얘기하며,
내 이름까지 얘기하니 그쪽에서도 안다고 한다.
사람은 죄 짓고 살면 안된다. 지나치며 만나도
아는 사람으로 만나게 되니 오늘 기분 좋은 날!
이곳 전시장은, 전통찻집과 갤러리를 겸한
찻집이다. "내마음의 풍경"
대추차를 주문했는데 거의 한 대접수준으로 준다. 아주 차 농도도 진하며 십전대보탕도 있다
한잔씩 나누며 이야기는 이어진다.
추후 만남은, 전시회를 자주 갖는 파주화백이
인사동 전시할 때 만나기로 하자 하고,
날이 길어지면 번개를 때리겠다고 일러 준다.
오늘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화가들의 길을
벗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길을 걸을 것이다.
화력으로 따지면 내가 제일 어리나,
한국풍의 리듬으로 나이가 몇 살 많으니.
약간의 엄포도 놓 곤 했다.
카톡 화백3방으로 늘 서로 삶을 전하고
느지막하게 만난 그림방 친구들이나,
예술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로서
같은 곳으로 향하고 나누는 좋은 만남으로
이어질 것을 충분히 점칠 수 있었다.
오늘 두분 덕분에 재미있고 좋은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