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배효철 과 이규은 할배 두 부부들과 함께 7일차 여행 마무리하다.

배효철 (여산) 2019. 5. 19. 20:27

 

 

 

 

 

 

 

 

 

 

 

 

 

 

 

 

 

 

 

 

7일차 ,5월19일 (일) 날씨가 비가올것이란 예보 아래,

창밖으로는 아직 빗방울은 없다. 비오면 호텔에서

퇴실시간까지 있다가 오기로 했으나, 비님이 쉬고있다

 

잽싸게 나가지며 3층레스토랑에서 준비된 한.양식으로

조식을 푸짐하게 해 둔다.

 

여주 신륵사를 찾아 한바퀴 도는 순간, 비께서 오신다.

준비해 간 우산 바치고 절을 빠져나와 여주박물관으로

구관 과 별관 박물관을 두루 돌아다 보고,

로비에서 생강치와 대추차 마시며 비님이 힘빼기를

기다려도 별 소용없다싶어 이천온천으로 옮긴다.

 

한참을 달린끝에 공사중이다.

원래는 이천쌀밥 먹고 가기로 했으나, 호텔조식을

푸짐하게 먹은지라 배는 그 자리인 관계로

오늘 스케쥴은 모처럼 내리는 비에게 인사하고

일찍 수원행하기로 하여 2시경 수원도착.

 

일주일간의 해월 배효철 할배와 이규은 할배 의

북편 동서간횡단 여행은 별사고없이 무사히 잘 마친다.

뒷풀이로 예산 남은것과 부인들 보탬으로

랍스타와 모듬회로 라스트파티를 거창하게 깔았다.

 

가족스페설로 주문하니 안주는 지속적으로 깔아지고

일주간 마시는 소주잔은 여념없이 비우고 있다.

부인들의 큰손으로 숙박도 호텔에서 뒤풀이까지

스페셜로 하니, 할배둘이 여행때는 아끼며 했는데

이집이던 저집이던 화끈해서 좋았다.

힘이 남은 처제기옥이 노래방까지 가 보잔다.

비님땜에 못 다닌 공간을 노래로 떼운다.

 

덕분에 일주간여행 마무리 잘하고,

본연의 나의 생활로 돌아가기 바란다며,

집사람이나 이촌들 한결같이 목소리 올린다.

그냥 자기 취미생활에 정진하시란다.

 

문학은 당분간 조용히 다독 그려 한켠에 밀어두고,

예술쪽에서만 예전처럼 재밋게 놀아라고 하네.

부인! 그리하리다. 고맙습니다.

얼굴이 많이 상했다 하네, 곧 편안해 질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