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합창제 마지막날 공연, 금빛합창단은 연합합창으로 함께하다
광복 73주년을 기념하며,
열렸던 제16회 수원합창제 는,
8월12일부터 시작하여, 광복절인 25일까지 열리며
4일간의 대장정을 광복절기념행사로 휘날레공연으로
장식하였다.
이날,삼일간 참가하였던 27개의 합창단이 전부 모여,
연합합창과 각 장르의 음악인들이 모여 연주와
독창등으로 무대를 장식하였다.
오후 4시반까지 공연장으로 집합하기로 되어있어,
필자 배효철은, 3시50분까지 단장카페앞에서
회원들이 먹을 김밥과음료수등을 준비한 총무와
정 파트장을 동승하여 공연장으로 나간다.
마지막날 연합합창에 참가할 인원을 체크하니
13명정도 참가키로 하고, 주문한 38벌의 티를
수령하고 우선 참가자 오늘 공연복 티를 입고
지정된 자석에서 함께 자리하였다.
연합합창 연습을 몇차례하고,6시경 부근 정자에
자리잡고 김밥과 음료 로 간단한 저녁으로 대신하였다.
날씨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는 변함없으나
가끔씩 불어주는 바람으로 그나마 다행이다.
7시반 정시에 이유리 사회자의 신호로 첫공연이
열린다. 수원음협오케스트라의 멋진연주가 두곡이어지고
많은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연합합창 으로, "아름다운 나라"가 불리어지고,
담으로 쏘프라노 이영숙의 독창과 우리 백단장의
아드님인 테너 백승화의 화려한 독창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쏘프라노 와 백 테너가 함께 노래하며
아름다움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이어,한국백파이프연주단의 연주로 스코틀랜드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주기도 하였다.
담,연합합창의 오현규작곡의 수원천유정이
합창되었고,카운트테너지그리심 3인조 성악가들의
별미적 감각인 남성이나 여성의 음색으로 노래하였다.
트럼펫 인희찬의 트럼펫 연주도 화려하게 연주되었고
이어진 연합합창,홀로아리랑이 합창되며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이어, 혼성팝페라솔폿 의 맑은 음색과 중창은
멋을 가미한 음악세계의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연합합창 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코리아의 곡, 애국가가 합창되기 전,
참석한 염태영시장 의 간단한 인사말씀이 있었고,
웅장하고 거룩한 표현으로 애국가의 곡이
연주와 함께 국기를 흔들며 합창하며
대한민국 독립을 외치며 상기하였다.
수백명의 연합한 수원합창제는 큰 성과를 거두며
그 막을 내렸다.
며칠간의 수원합창제에 함께한 금빛합창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