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2018 무술년 새해 아침을 온 가족모여 축복을 나눔하다
배효철 (여산)
2018. 1. 1. 12:00
송구영신의 뜻으로 2017.12.31 오후 6시
큰딸 리나집에서 전 가족이 모인 가운데,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보내며,
무술년 새해 맞이를 함께 하여
가족파티가 성대히 열렸다.
송년회 열기 전, 나는 행서체로 준비해간
"만사여의형통"의 글을 써 새해 선물로 전달하고,
가득한 상차림에 둘러앉아
그동안 좋은일 궂은일 보내면서
어른 가족 전원이 돌아가면서 권주사로
지난 일들과 새해기원을 축원하고,
각기 준비해온 음식들을 나눔하는 자리되였다.
2부 순서에 자리가 마련되었으나,
나 배효철은 칠순을 한해 앞두고
예전만치 못하여 아이들에게 자리 양보하고
침상을 찾아 얼큰한 몸을 쉬게했다.
2018년을 맞이하는 2018,0시의
새아침 함성에 잠시 눈뜨며
무술년 새해에는 우리가족들이 더욱 더
행복한 시간들로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드리며
아이들 모인 자리의 소음을
아름다운 찬송가로 다시 잠자리 든다.
2018년 새아침 일찍 일어나 "외침"이란
시를 한 수 올리고 아이들의 잠자리를 살핀다.
늦은 듯한 시간에 전원 기상하여
무술년 첫 밥상을 큰딸집에서 받으며,
1월02일이 생일인 큰딸 리나와
손주 주한이 생일날이 같은 날이라
함께 미리 생일 케잌 자르며,
우리집안 가족파티의 첫 신호를 울린다.
모두 건강하며 늘 사랑하고
내가 정해 준 가훈을 벗 삼아,
맑 게
밝 게
건강하게, 살기를 바란다.
늘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