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회, 5월 생일자 합동 생파열다.
24.0428.일욜.맑음.
이웃사촌 모임. 이촌회의 5월 생일자가
3명이 있어 미리데이로 4.28일 합동생파
열기로 했다.
ㅡ 5월 3일(음 3.25); 장동우.
ㅡ 5월 20일(음4.13):김병군.
ㅡ 5월 23일(음 4.16):장선희. / 3명.
지금까지 합동생파는 없었으나, 5윌달이
가족행사가 많은 달이라 미리 당겨 함께
하기로 회장인 필자가 결정하고 공지하였다.
장동우 사장과 김병군이사는 참가 동의했으나
마침. 장선희는 이날 선약이 잡혀 있어 빠졌다.
지난 개별 모임시 개발해 둔, 만석공원 맞은편
대박고기집이 깔끔하고 김치.콩나물등을
고기와 함께 구어 먹을 수 있어 이곳으로
총무 홍기옥과 상의하여 결정했다.
오전 11시반에 참석자 7명이 함께 모여
1차 축하파티로, 술 한잔씩 먼저 나눈다.
근 삼십년 이상 해 온 모임자리 이라
늘 모이면 술 취향대로 티서먹기와 스트레이트
마냥 잔은 비워지고 채위지며 생삼겹은
굽는대로 바로바로 정리 된다.
지난 달 부터 은근히 나오기 시작한 얘기가
나오면서 이촌회 분위기메이크인 총무 홍기옥을
회장을 맡으라고 몇차례 말이 나왔으나,
그냥 지나다가 근 삼십년 장기 집권한 회장인
필자 배효철 이 요즘 건강을 위해,
취미생활을 해 오던, 근 십년간 열심히 한
금빛합창단 단장 역활도 그만 두고, 서양화.
서예.가곡 등 스트레스 받는 분야를 정리하고,
최애시간 금욜 김양님노래교실 만 나간다.
하여,
주로 낭만의 시 와 여행으로 시간을 보내기로
하는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김이사와 장사장이
거들어 준다.
왜냐, 징사장은 5월부터 김이사는 수시로
또는 본격 내년부터 같이 여행키로 한 바,
생파 축하 자리를 인사 나누고,
회장 이취임식을 하기로 하고 함께 동의
박수로 가결 되었다.
하여, 2차는, 나인노래방으로 가서 이취임식
파티를 열기로 하고 얼추 마시고 먹었기에
자리를 옮긴다.
그동안 삼십년 총무직에서 회장으로 취임하는
자리에 김이사가 사회를 보며 사임인사와
이어 취임 인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사임한 배효철 고문부터 한곡조씩 뽑는다.
이어 신임 회장 한곡으로 하여 돌아가면서
분위기있는 노래 선곡하며 즐거운 시간은
서비스 시간 약 한시간을 더하고 지칠 때 쯤,
3차로 박영옥여사가 준비한 케잌 자르기시간을
늘 하는대로 신임 홍 회장 아파트로 자리를
옮겨 케잌파티가 시작된다.
이로써 이촌회 생일파티와 회장 이취임식등
모두 흥겨운 분위기와 한 두시간을 더 마음
부비고, 서울로 안양으로 화성등으로 헤어진다.
삼사십대에 만나 육칠십대까지 변함없이
주말이면 만나 광교산으로 등산하며 하행 후
주로 2.3차까지 놀던 십수명의 이촌들이
이사나 개인사정으로 빠져 나가고,
이제 겨우 십명도 안되는 9명이 남아있다.
늘 건강하게 행복하게 함께하는 이웃사촌들은,
이 시대를 함께 공유하며 친구로 오래동안
건강하게 어울리며 생을 다하는 그날까지
함께 즐기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함께 해 주셔서 감사 드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