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배효철 의 손녀 배윤서와 산행하던 날

배효철 (여산) 2018. 10. 14. 11:57

 

 

 

 

 

 

 

 

 

 

 

 

 

 

 

10월 13일 토욜. 아침 9시반, 용인 교동초등학교

1학년 4반 배윤서 교동초등학교에서 법화산 가족과

산행하는 날에,

 

배윤서와 주한이 윤슬이를 안고 걷는 며느리 나래와

그의 아빠 배종일 가족들과 외할아버지,외할머니.

할아버지인 나와 할머니 해서 총9명이 산행수업에

참여 하였습니다.

 

우리부부는 아침 일찍 준비하여, 제우가 준 장난감을

빨리 주한이에게 전해주고자, 약속시간 9시보다

30분 더 일찍 용인 사돈댁으로 도착한다.

 

일찍 도착한 우리는 주한에게 선물을 전하자

난리가 난다. 간단한 아이들 아침식사와 준비를

마치고 아파트옆 학교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도착해 있었다.

 

몇가지 주의사항 전달과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1학년인 윤서가족으로 줄을 나란히 서고보니,

1학년 가족수가 가장많고, 담은 2학년,

갈수록 인원수가 줄어든다. 관심도가 얘기한다.

그중 우리 윤서 가족이 9명으로 최고로 많을것이다.

함께 사진찰영을 하고, 출발한다

 

허나 울집사람 가만히 있다가 출발선에서 화장실로

가니 우리는 1학년부터 6학년이 다 나가고

꼬리로 산행하게 된다. 이 할머니 밉상이네.

 

10시경 현대홈타운으로 경유하여 법화산까지는

약1시간 소요되어 아이들이 예상밖으로 잘 걸어서

별로 힘들지 않고 계단길과 비탈길을 잘 걸어 간다.

 

우리도 아이들 데리고 조심해가며 오른다.

나래는 윤슬이를 안고 엄마의 마음으로

잘 오르고 있다. 꽤 힘들었을텐데 아이들과 가니

기운이 잔뜩 난 모양이다.

 

반한점에 이르러 퀴즈 마추고 사탕선물받고,

기념가족사진 찍고는 학교로 내려 간다.

중간지점에 나래팀과 할아버지팀들과 나누어져

먼저온 할배팀들이 잠시 기다리니,

윤슬이가 종일이에게 안겼다.

아이 주고받느라 늦은 모양이다.

 

나는 기회포착 사진을 찍고는,

다시 함께 내려가 학교에 도착하니

역시 우리는 꼴등하였으나,

선생님들이 한집당 한봉지씩의 선물을 주었다.

 

종일이는 사업 약속으로,윤슬과 아이들은

바로 집으로 가고

사돈댁들과 우리는 해물찜 집으로 직행한다.

늘 하던대로 2차집까지 들러,

오후 5시가 좀 지나 수원행 하였다.

 

오늘 하루도 윤서덕분에 아이들과 사돈분들과

산행운동도 함께하고 정풀이 하였으니,

이 이상 또 좋은 일이 있겠는 가?

프로그램한 며느리 나래야! 고맙다.

사랑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