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활동 이야기

수원문인협회,수원예술인 축제로 광교저수지 데크산책길 시화전열다

배효철 (여산) 2017. 9. 27. 10:35

 

 

 

 

 

 

 

 

 

 

 

 

 

 

 

 

 

 

 

 

수원문인협회 에서는 제13회 수원예술인 축제행사로,

광교저수지 반딧불화장실 앞 데크산책로 일대에

회원문인들의 작품으로 시화전을 갖이며

시민들에게 9월15일부터~10월31일까지 약45일간에

걸쳐 제공 전시된다.

 

본 행사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인문학 도시 수원을 거닐다" 란 주제로

수원문학인 날을 기념하는 <시와 길 인간의 길 >이란

슬로건을 내 걸고, 이곳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를 가까히 접하고 광교산 가을산책길을 풍요하게

물들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산책로 입구에서 부터 첫 맞이하는 작품은,

수원문인협회 고문으로 계시는 최동호교수의

<팔달산 아이들>작품이 선두하며,

이어 시인 이지엽선생<폭염>.

다음으로 문인협회 회장 박병두의 <졸업>

아동작가 윤수천선생의 <등대>등의 약50여 작품들이

즐비하게 수 놓이며 산책길을 풍성하게 하고있다.

 

필자인 배효철시인 작품은 하산길 편에서

9번째로 전시되어 있으며,

시의 주제는, <효의 수원>으로 정조대왕의 효를

본질 삼아 그 뜻을 이어 받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배경그림으로는 수원을 주제로 한 "방화수류정 "을

배경으로 그려, 현대조형미술대전 에서 장려상을 받은

서양화 작품으로 시를 받쳤다.

 

9월26일(화) 오후5시에 본 전시회를 개회하고

출품된 문인 회원들이 관람하며 오픈식을 갖였다.

오픈식에서 박병두회장은 작품전시 의의와

앞으로 작품 활동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고

참석한 문인들끼리 작품과 함께 서로 기념사진 찰영하고

오늘을 기념하는 단체사진도 함께 하였다.

 

그 후, 수원문인협회 에서 주관하는 각종회의와

이사회가 열리는 수원문학인집으로 관계자 모두

발길을 바삐하였다.

 

전시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전시된 시를 가까이에서 접하며 모두가 시인이 되는

즐거움을 갖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