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노래교실 친구들 ㅡ 나의 생파 이어 주다.

배효철 (여산) 2024. 3. 29. 23:21

24.0329.금욜.
요즘 즐겨 다니는 김양님노래교실 겨울학기
마지막 시간이다.
늘 하는대로 90명의 부족한 의자 정리를
다 배열해 놓고 준비중에도 일찍 나오시는분들 한시간 전인데도 착실히 교실 입장하며 인사 나눈다.

장안구민회관 과목별 학기말 작품발표회가
내일인 03.30.토욜.11시부터 구민회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니, 기본 수업을 끝내고
마지막 연습을 마무리에서 약 20여명 참가자
나가서 준비한 두곡을 합창한다.

1.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2.누이 . ㅡ 박수!
필자도 첨 남자 5명정도로 참가키로 해서
나가기로 했으나,
가곡시간도 참가키로 했다 하니
동시에 두 교실에 출현한다는게 부담도 되고 의상도 야외공연에 남자는 정장이라 부담,

예전,신풍국악예술단 야외공연이 계속되어
나이도 있고 하니  야외공연에 실증 느끼고
있던 중...

마침,수원문인협회에서 문학기행 날짜를 이날 잡으니, 신임 김운기회장께서 첫 행사로 진행하는 문학기행에  감사를 맡은 사람으로 빠지는게 어려워 수원문협 문학기행에 참가키로 하였다.

수업 후, 노래교실 동료 박숙희씨가 인계동에
개업집으로 초대있어 "강남모밀무이 수원직영점"
으로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 9명이 찾았다.

카톡 공유하는 임원방 친구들이 나의 생파소식
보고는 김연옥씨가  케잌을 준비하여 음식주문 하고 대기중에 축하파티를 열어 준다.

늘 뒷자리에서 수업중 분위기를 살려주는 연옥씨.
나의 지정석 남자들 맨 뒷자리의 뒤편에 자리
하니 나 하고는 수업 분위기 엎시키는 한 멤버로
즐겨 친하는  친구이다.
계획에 없던 파티인지라, 김양님선생님과 여럿이
개업 축하 자리가 나의 생일파티 자리로 변했다.
여튼, 함께 축하해 준 친구들 감사드립니다.

주문한 일식풍 음식들이 나오면서 파티의
분위기는 제대로 엎 되어 다들 만족한 표정으로
맛집으로 충분할 것이란 걸 입맛으로 느꼈다.

일단 얼추  다 먹으면서 개업집의 맛이 어떤지를
서로 느낌을 나누면서 아들과 함께 하는
박숙희씨의 음식점이 대박 나기를 바라며
독특한 메밀로 만든 김밥은 어쩌면 4월말
노래교실 야유회때 주문할 확율도 많아졌다.

출발할 때는, 참석자들과 나누어 부담키로
했는데, 김연옥씨가 선생님과 언니들과도
오랜만이고 배 오빠 생신이니 모두 축하
의미로 자신이 내겠다면  카운트 해 버린다.
신랑 회사가 잘 돌아가는 사장님부인이라
가끔씩 이렇게 자신이 먼저 계산할 때가
더러 있었다.
ㅡ 연옥아! 고맙다.
이 "배 오빠"가 꼭 너 생일도 기억하도록 하마!
오늘은 이렇게 예정에 없던 생파가 이어졌다.

내일 노래교실 행사가 있어 다들 헤어지고
막 집에 들어와, 오던 중 고향친구 정오동사장
전화를 받았는데 ,
즉, 오늘 시간 되느냐? 뜻이다.
전화하여 우리동네 회타운에서 만나기로 한다.
동네 가까이 사는 친구라 가끔 필요시 서로
전화해서 한잔씩 나눈다.

생일이 닥아오니 축하주를 미리 받겠단다.
며칠전 서울에서 만난 절친 최박문사장에게도
생일 얘기는 안하고 점심식사 나누었는데,
고향 친구 중에서도,
이 친구는 진해성심유치원 7기생 동기로
유치원.초.중.고 까지 함께 한 친구이다.
좀 전까지 잘 먹었는데 친구의 호의는
받아야 하지 않겠나. 친구야! 고맙다.

정사장도 사업하는 사람이니, 늘 바쁜 친구이다.
근 두달만에 만나 한잔 나누는것 같으다.

지닌해 전국일주를 같이하여 여행 분위기가
서로 잘 맞는 사람이니, 올해도 한바퀴 돌자고
약속된 친구라 5월 중에 날 잡기로 하고
오동 이친구는 주로 해외여행을 많이하고
국내는 별로 안 다녀서,
나는 국내파이니 친구가 원하는 곳을 정하면
내가 드라이브하여 여행스케쥴 쨔서 도는
방식이다.

오늘도 좋은 벗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 나누고
생파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내일은, 수원문인협회 문학기행을 다녀오고,
일욜은, 가족파티가 이어진다.

주님! 오늘도 사랑과 은총으로 좋은 시간
만들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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