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5월14일,화ㅡ여행7일차,ㅡ소매물도

배효철 (여산) 2013. 5. 15. 07:03

 

네티즌의 추천,리뷰에 통영에와서 소매물도구경안하면

후회할거란 얘기들이 여러 사람들이 추전하기에,하루더묵어,여객터미널에서 11시 출발,배로약1;30 걸려,도착하었다. 선착장에서 산허리를 둘러 남매바위로해서

후박나무,동백나무군락지를 걷자니,좁은비탈길로 아슬하게 오르기가 힘에부친다.

약1시간 정도걸으니 멀리 등대가보이면서, 아름다운경치가 한눈에 들어왔다. 좁은비탈길을,또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포이트에 오면 사진 한컷씩을 날리고,

하루에 한번 바닷길이 생기는 등대섬으로 다다르니 우리는 재수가좋았는지,막 길을 열어주어 큰둥근 돌들을 밟고 지나갈수있었다.

힘에 부쳐 무릅이 아픈 집사람을 좀 쉬게하고 앞에보이는 등대를 향하여 수백개에 계단을 한달음에 달려가,

풍경을 디카에 담고, 젊은 친구에게부탁하여 내가왔노라! 하는 사진을 남겼다.

온길만큼 또가야한다. 가면서 나는줄곧 어느넘이 여기가 좋다고 하나! 이리도 힘든걸! 하면서 농을 해대니, 옆사람들도 모두수긍하먼서 서로 위로하면 되돌아 갔다.

난 누가 담에 같이 가자하면 안갈거다!

경치는 좋았으나, 경치에 비해 발품의 댓가가 넘 크다.

우리부부는, 지친몸을 이끌고, 다음 코스 거제를 항하였다.